공부 집중력 높이는 스터디 타이머 추천 | 낼나·울티·드레텍 비교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오지만, 더운 날씨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 때입니다. 이럴 때 책 상위에 타이머 하나만 잘 골라도 공부의 몰입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혹시 포모도로 기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포모도로 기법은 최적의 시간 관리 기법 중 하나로, 25분 공부 혹은 업무를 진행하고 5분의 짧은 휴식을 취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집중력의 최대치로 올려준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뜻하는 포모도로는, 토마토 모양의 주방용 타이머를 시간을 잰 데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최근에는 '포모도로 기법'이나 '무음 집중 루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스터디 타이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디자인, 기능, 가격, 집중력 향상 효과를 기준으로 많은 사용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세 가지, 낼나(Nelna), 울티(Ullty), 드레텍(Dretec)을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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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낼나

1. 낼나 포커스 온 타이머: 북유럽 감성 + 진동 알림으로 독서실 맞춤

‘낼나 포커스 온’ 타이머는 미니멀한 감성과 무소음을 중시하는 학습 환경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예쁜 디자인으로 기분도 업해주는 효과가 있고, 사용 환경에 따라 바꿀 수 있는 알람 방식이 10개라, 독서실이나 도서관 등 조용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앞면 다이얼 하나로 시간을 설정하고 시작할 수 있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집중력 향상 효과는 ‘알림에 의한 루틴화’입니다. 사용자는 타이머를 켜는 순간 학습 모드에 진입하고, 정해진 시간만큼 몰입 후 진동 알림으로 휴식 시간을 인지합니다. 이러한 반복은 뇌의 집중 회로에도 효과적입니다. 하단부에서 라이트라 반짝거리는 것도 시각적으로 인지하기 쉽습니다. 낼나 포커스 온 타이머는 또 충전 필요 없이 AAA 건전지를 사용하는 방식(약 600회 사용 가능)이며, 작은 크기로 휴대성도 뛰어납니다. 책상 위에 세워둘 수도 있지만, 후면의 자석과 훅 고리를 사용해 붙이거나 걸어서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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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티

2. 울티 플로우 타이머: 포모도로 기법에 최적화된 똑똑한 타이머

포모도로 타이머로도 알려져 있는 울티 플로우 타이머는 기본 세팅이 25분 집중 + 5분 휴식으로 되어 있어 반복적인 학습 루틴을 자동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다이얼을 돌려 시간을 설정하는 물리 조작 방식과, 디지털 백라이트 화면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UI로 시인성도 뛰어납니다. 무엇보다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여 인기가 많습니다.

 

포모도로 기법의 핵심은 집중의 단위를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울티 플로우 타이머는 자동 반복과 짧은 쉬는 시간을 통해 사용자의 뇌가 지치기 전에 스스로를 리프레시하도록 유도합니다. 충전식(USB-C 포트)을 채택했으며, 자석 내장으로 금속 책상에도 붙여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또 오른쪽 상단의 휠로 시간 조절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고, 카운트업, 일시정지 기능까지 가능합니다. 한번 충전으로 최소밝기를 사용했을 경우 15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후면 강력 자석으로 붙여두고 쓰기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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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드레텍

3. 드레텍 스톱워치 : 입문자에게 적합한 가성비 타이머

드레텍의 타이머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구성으로 가성비가 훌륭해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 시계 패턴의 디자인 대신 디지털 화면과 명확한 숫자로 표시되며, 상단의 큰 버튼 배치가 특징입니다. 이 버튼으로 카운트다운/업 기능 모두 지원합니다. 가격대가 낮아 입문자나 예비 수험생, 간단한 기능만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제품의 집중력 향상 요소는 간결함입니다. 과한 기능 없이 ‘공부 시작 → 알람 → 반복’이라는 단순한 구조를 통해 공부 흐름을 깨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도록 돕습니다. 시간 설정도 넉넉하게 할 수 있어, 집중 중간에 재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LED 램프를 장착해 공공장소에서 사용해도 주변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색상도 다양해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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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 타이머의 효과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상시 스마트폰으로, 정작 자신들의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공부, 업무, 독서에 몰입하다가도 폰이 울리면 금세 유혹에 빠져들곤 합니다. 또 과학적으로도 사람의 뇌는 무한한 시간보다 제한된 시간에 더 큰 반응을 보인다고 하네요. 그런 측면에선 스터디 타이머는 시간의 가시화로써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터디 타이머는 추상적인 시간을 눈에 보이는 단위로 쪼개어 '이만큼은 집중하자'는 동기를 부여하고, 작업 시간과 휴식 시간을 규칙적으로 반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로써 뇌의 피로를 줄이고 집중 효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외부의 유혹을 떨치고 내게 칼 같은 집중력을 안겨줄 스터디 타이머, 한번 써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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