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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 앱·제품 리뷰

시니어 맞춤형 가전 뜬다 | LG전자 시니어 전용 TV 개발

by 와츄원트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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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맞춤형 가전 뜬다 ❘ LG전자 시니어 전용 TV 개발

◼︎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UX, 새로운 시장을 열다

고령화 사회의 진입과 함께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UX(User Experience)’가 가전업계의 중요한 설계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사용자의 접근성과 경험 설계가 더욱 중요해졌으며, 특히 고령층 소비자인 액티브 시니어들의 구매력까지 더해 가속화되고 있어요.

 

과거에는 따로 연령층을 고려해 가전을 디자인하기보다, 성능과 기능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니어들의 시장이 확대되면서 주목받게 된 것입니다. 가전제품 브랜드들이 연이어 ‘시니어 전용 가전’ 출시를 예고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이유도 이 같은 흐름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 주체적인 시니어 소비자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됐다고 합니다. 특히 1인 고령가구의 증가와 독립적인 생활 유지에 대한 수요는, 시니어층이 '보호의 대상'이라기보다 주체적인 소비자로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기존 가전은 대부분 젊은 사용자 경험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왔습니다. 작은 버튼, 복잡한 메뉴 구성, 반복적인 조작 과정은 연령층을 고려한다면 불편함을 주는 요소였지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자인과 설계가 시니어 가전의 핵심입니다. 


◼︎ 시니어 가전의 핵심 요소

시니어 전용 가전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공통적으로 갖습니다.

  • 조작 방식의 단순화 :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남기고 복잡한 메뉴는 제거합니다.
  • 시각·청각 보완 : 큰 글씨, 고대비 색상, 음성 안내 기능 등을 적용합니다.
  • 안전 중심의 설계 : 자동 차단, 온도 제한, 미끄럼 방지 기능 등이 포함됩니다.
  • 일상 지원 기능 : 약 복용 알림, 영상 통화, 콘텐츠 공유 기능 등 가족과의 연결성을 강화합니다.

이제 기술도 점점 세분화되어, 누구에게나 익숙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설계되는 것이 중요하지요.


LG전자 시니어 전용 TV 개발

◼︎ LG전자의 시니어 전용 TV

최근 LG전자는 시니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가전으로 시니어 전용 TV를 개발에 성공했고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굿뉴스죠! 이 제품은 기존 TV와는 다른 관점에서 설계되었습니다. TV 화면은 직관적으로 디자인하고, 리모컨의 버튼 수를 줄이거나 버튼 크기를 키워 편의성을 강조합니다. 또 글자 확대, 음성 안내 기능 등 시니어 사용자를 위한 UX 요소를 반영했다고 발표했죠.

 

특히 긴급 상황에서 버튼을 길게 누르면 가족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는 ‘헬프 버튼’ 기능을 넣고, 자녀들과 스마트폰으로 사진, 유튜브 영상 등을 TV로 주고받고 영상통화 기능도 포함해 소통의 기능까지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이 제품의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냉장고·세탁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군으로도 확대한다고 하니, 새로운 소비자군인 시니어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어요.

 

▸ 샤크닌자, 청소의 새로운 패러다임

 

에보파워 시스템 네오 청소기는 무선 무게 1.7kg 초경량 설계로 가벼워, 근력이 부족한 시니어들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틱을 구부리는 Flex 기능을 넣어,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어요. 자동 먼지 비움 기능과 원터치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고요, 핸디형으로 교체하면  한 손으로 가볍게 사용 가능합니다. 무게 부담 최소화하고 간편한 조작으로 시니어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스마트씽스 '패밀리 케어'

삼성전자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스마트씽스 패밀리 케어를 선보여, IoT 기반 모니터링을  제공합니다. 집안 가전과 연동한 시니어 활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부모님의 상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일정시간에 맞춰 지정해 두면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이상 징후로 알려주기도 하고, 약 복용이나 혈압, 병원 예약 시간 등을 스마트폰이나 TV를 통해 알람을 받을 수 있어요. 뭔가 심상치 않은 이상 징후 들이 발견되면 가족에게 알려주는 가족 연결 서비스는 떨어져 사는 자식들과의 소통까지 도와줍니다. 

 

시니어 맞춤형 가전, 디지털화로 모니터링 기능까지


◼︎ 시장의 다양성이 열리다

일본의 가전 브랜드인 파나소닉과 미쯔비시는 일찌감치 시니어 가전 파트를 키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이미 자리를 잡은 이 시장이 여전히 큰 폭으로 성장 중이라고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가전제품들이 유익한 기능과 알찬 성능으로 채워지는 것은 반갑지만, 어느 한 세대만을 위한 것이라면 기술은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시니어 전용 가전은 누구나 손쉽고 편하게 설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트렌드라 이 소식이 반갑기도 합니다. 이제 가전제품도 연령층에 맞게, 취향까지 고려해 골라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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