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타야 팝업스토어 서울 상륙 | 일본 서점 감성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공간

◼︎ 한남동에서 만나는 츠타야의 감각

츠타야는 대형 복합문화기업인 CCC(Culture Convenience Club)가 운영하는 서점 브랜드로, 책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큐레이션 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책과 어울리는 음악, 커피, 인테리어 소품, 향기까지 ‘느긋하게 사는 일본식 여유’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 여행에 빠지지 않고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큐레이션을 자랑하는 츠타야의 감성을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 한남동의 핫플레이스 사운즈한남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츠타야-CCC ART LAB 서울 1st Pop-up'이 열렸거든요. 서울에선 처음으로 여는 팝업이라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 일본 여행 중 츠타야를 들르던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고, 츠타야의 트렌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공간 탐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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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츠타야 CCC

◼︎ 츠타야 한남 팝업스토어, 어떤 모습일까?

츠타야는 책 구매를 위한 서점보다 머무르고 싶어지는 서점을 지향합니다. 매장에서는 책을 집어들고, 향기를 느끼고,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는 동안 자연스럽게 새로운 콘텐츠와 연결되도록 이어줍니다.

 

이번 한남 팝업스토어는 ‘츠타야가 사랑하는 취향들’이라는 테마 아래, 책과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선보이면서, 츠타야가 가진 공간 철학과 감각을 서울 한복판에서 재해석해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팝업 공간은 크게 3군데로 나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코레이 나와를 비롯해 일본의 대표 작가들을 두루 만날 수도 있어요.

• 취향을 담은 책 추천 공간
  일본에서 엄선된 도서와 굿즈를 중심으로, ‘나를 위한 한 권’을 고르는 체험 제공
• 음악과 향기 큐레이션
  츠타야의 시그니처인 잔잔한 재즈와 일본 감성 BGM이 흐르고, 공간 곳곳에 향초와 디퓨저 전시. 감도 높은 취향을 만나고 다양한 라이트스타일 제품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 굿즈와 문구 판매 존
  일본 브랜드의 미니멀 문구, 인테리어 소품, 드립백 커피, 아로마 제품 등 소장욕을 자극하는 아이템 구성
• 체험형 존
  공간 일부는 책과 음악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작은 광장'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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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타야 팝업스토어 한남점 운영 정보

• 운영 기간: 2025년 5월 30일 ~ 7월 13일
• 운영 장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8, 한남동 사운즈 한남 내
• 운영 시간: 11:00 ~ 19:00 (월요일 휴관)
• 입장료: 무료, 별도 예약 없이 자유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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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츠타야 CCC

◼︎ 츠타야 감성을 좋아한다면

츠타야는 이번 서울 팝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트 관련 프로젝트와 비즈니스들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들려서,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게다가 츠타야 CCC는 시부야의 교차로 명소에 위치한 츠타야의 CI까지 새롭게 바꾸고, 진취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서점이 보여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는 것처럼 말이죠.

 

이번 한남 팝업스토어는 그 감성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저 멀리 일본의 츠타야를 직접 방문해 보고 싶거나 조용하면서도 콘텐츠까지 풍부한 감성 공간을 찾고 있다면 그 갈증을 풀기에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