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분, 감정을 기록하세요 | 감정 다이어리 앱 무디(MOODY)

감정을 기록하면 삶이 달라집니다. 감정 추적 앱 '무디(MOODY)'는 하루 1분, 나의 기분을 색으로 남기게 해주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감정 다이어리입니다. 실제 사용 후기를 통해 그 기능과 매력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감정을 기록한다는 것

TV뉴스를 보다 보면,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이 자주 들립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별일 아닌데도 소리치거나 화를 내, 상대방을 당황시키는 일도 많습니다. 소위 화병이라는 것이지만, 현대인들의 극심한 스트레스는 자신의 감정조차 제대로 추스를 시간을 주지 않는 듯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하루에 수십 번씩 기분이 바뀝니다. 하지만 바쁘게 살다 보면 그 감정을 챙기기보다 놓치기 쉽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앱 하나가 쏠쏠한 재미를 주어 소개하려 합니다.

 

감정을 기록하는 습관은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제대로 인식하고, 일상 속 패턴을 돌아보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특히 우울감, 불안, 번아웃 등을 예방하거나 관리하고자 할 때 감정 일기를 쓰게 된다면 꽤나 유용한 자기 돌봄이 될 것입니다.  그럼 감정케어앱 ‘무디(MOODY)’를 한번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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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무디(MOODY) 소개

‘무디’는 국내 정신건강 테크 스타트업 블루시그넘에서 개발한 감정 인식 기반의 셀프케어 앱입니다. 앱을 실행하고 나의 감정을 선택하면, 무디는 그 감정을 기록하고 시각화해주며, 사용자의 감정 흐름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서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문화 속에서 사용자가 느끼는 그때 그때 내면의 감정을 입력하면, 거기에 맞춰 콘텐츠를 추천해 주고 기록까지 해둘 수 있습니다. 이런 감정 기록을 통해 사용자의 심리 패턴을 인식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앱은, 디지털 심리 케어라는 새로운 영역을 제공합니다.

 

숲속을 배경을 등장하는 하얀 눈사람은 너무 귀여워 앱을 여는 순간, 웃음 짓게 합니다. 지금 너의 감정이 어떤지, 오늘은 어땠는지 물어오는 눈사람이 은근히 위로가 되는 앱이기도 합니다.

 

• 제작사: 블루시그넘(BlueSignum)
• 출시 플랫폼: Android, iOS
• 주요 기능: 감정 선택 및 기록, 감정 통계 시각화, 감정 기반 저널링, AI 추천 코멘트
• 언어: 한국어 완전 지원
• 특징: 국내 사용자 정서에 맞춘 표현, 사용자의 감정 변화를 AI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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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의 기능

1. 감정 선택
   앱을 열면 오늘의 감정을 선택하는 단계부터 시작합니다. 기쁨, 분노, 슬픔, 불안 등 다양한 감정 중 현재 기분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습니다.
2. 감정의 이유 기록
   감정 선택 후에는 ‘왜 그렇게 느꼈는지’를 간단히 텍스트로 남깁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 감정의 원인을 찾아보고 인식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3. 감정 통계 확인
   하루하루 쌓인 감정 데이터는 통계로 시각화되어, 주간/월간 감정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인식을 도와주는 매우 강력한 기능입니다.
4. AI 기반 피드백
   무디는 기록된 감정을 바탕으로 AI가 코멘트를 제안하기도 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위로의 말이나 간단한 조언, 추천 글귀 등이 포함돼 있어, 정서적 지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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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의 장점

• 한국인 정서에 맞춘 감정 표현
  ‘뿌듯함’, ‘찝찝함’, ‘어정쩡함’ 등 한국어 고유의 감정 표현을 그대로 사용 가능해 더욱 현실적입니다.
• 감정 추적 시각화
  감정을 색깔로 구분해 캘린더에 표시해주는 방식으로, 한눈에 나의 기분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AI 기반 감정 분석 기능
  단순한 기록을 넘어, AI가 감정의 변화를 분석해 주므로 정신적 이상 징후를 미리 인지할 수 있습니다.
• 마음챙김 콘텐츠 추천
  감정 상태에 따라 간단한 글귀, 음악, 휴식 방법 등을 제안해 주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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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자기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분
• 우울, 불안 등으로 감정 조절 훈련이 필요한 분
• 감정 기복이 커서 일상 속에서 이유를 찾고 싶은 분
• 바쁜 하루 속에서 1분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고 싶은 분
• 단순한 감정 메모 앱 이상을 찾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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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를 사용해 본 소감

내 감정을 어딘가 꼼꼼하게 기록한다는 것이 처음엔 낯설고 귀찮았습니다. ‘오늘 기분 어땠지?’는 질문이 어색했지만, 며칠 지나니 오히려 그 질문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잠깐이라도 감정을 통해 그날을 되짚어볼 수 있다는 점에선 나름 의미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감정을 ‘기록’한다는 건 단순한 일 같지만, 앱 무디는 그 기록을 분석해 내가 미처 알지 못한 나의 패턴까지 보여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감정이 들쑥날쑥할 때 그 원인을 짚어주기도 하고, 반복되는 상황을 깨닫게 해주기도 합니다. 덕분에 극으로 치닫게 되는 감정들을 조금씩 자제하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기분 좋은 날만 기록하는 일기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느끼는 모든 감정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훈련을 위해 여러분도 앱 무디를 한번 써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게 바로 무디의 진짜 힘이라는 것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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