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걱정 없는 시원한 나들이 |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람 포인트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 속, 바깥 활동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있거나 짧은 휴가 동안 집안에만 있긴 또 억울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럴 때 시원한 실내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 공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추천해 드립니다.인천 송도에 위치해 서울 근교 나들이로도 좋고, 여름방학 아이들의 놀이 겸 체험학습 장소로도 좋습니다. 2021년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문자의 기원부터 현대 문자 기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문자 전문 박물관입니다. 약 8,300여 점의 문자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미주 등 전 세계 100여 종 이상의 문자를 둘러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한자, 알파벳, 아라비아 문자, 인도 문자, 고..
2025. 7. 8.